연탄난로 설치했다고 그게 끝은 아니다.

연탄난로를 설치하고 나서 이제 좀 따뜻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사실 기온차는 별로 나지 않습니다. 그 넓은 하우스 안에 연탄난로 하나 달랑 설치했다고 시베리아벌판이 세렝기티초원으로 바뀌는것도 아니니깐요.) 그것도 아니더군요. 의외의 복병이 발생했는데 원인은  다름아닌 연탄가스. 난로설치에 뭔가 착오가 있었는지 아니면 배관에 문제가 있는지 자꾸 가스가 역류해서 가게 안으로 밀려들어오는겁니다.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고 버텨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 잘못하다간 사람잡겠다 싶어 결국 공구상가에 가서 배출기를 구입, 설치했습니다.


예, 이녀석입니다.

마땅히 전원 연결할 곳이 없어 좀 애먹었지만 어찌어찌 설치하는데 성공. 지금은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가스없는 쾌청(?)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by meercat | 2008/12/17 16:43 | 화분가게에서.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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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유레카 at 2008/12/17 16:48
배기연통에 T자형 연통을 조금 길게 빼서 달아주면 연기가 역류하지 않거든요..(자연 배기.)
Commented by meercat at 2008/12/17 22:10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하지만 한번 역류하면 대책없이 새기 때문에.
Commented by Janet at 2008/12/17 21:37
잘 하셨어요. 연탄으로 난방하는건 아무래도 연탄가스 중독의 위험성이 있는지라
아무리 조심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
Commented by meercat at 2008/12/17 22:11
그렇잖아도 가스때문에 손님들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이래저래 달게 되더군요.
Commented by DAIN at 2008/12/18 02:18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meercat at 2008/12/18 08:45
수고라고 할것까진. 그저 연통위에 얹어놓고 테이프 덕지덕지 붙여놓은게 다인데요.
Commented by 삼식이 at 2009/10/21 09:04
제 경험상 배출기도 부식되어 금방 고장나던데.. 배관도 부식돼서 가스가 새구요 물론 난방비는 적게들어 좋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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