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8일
지금 집앞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22:30
밤에 애 재우고 방에 앉아서 컴푸터 켜고 앉으려고 하는 찰나 바깥에서 뭔가 와장창 부서지는 소리가 들림.
위치는 중동대로 보람마을과 포도마을 사이의 사거리.
22:31
여느 교통사고상황에서와 마찬가지로 레카차가 먼저 도착. 이후에 3~4대정도 더 온것으로 추정.
"소화기 가져와" 하는 소리가 들린걸로 봐서 사고차량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
사고차량 레카차등이 얽힌듯 갑자기 일대에 교통혼잡.
방의 창문으로는 나무들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레카차 불빛과
지나가는 차량들의 불빛으로 상당히 혼잡해보임
22:40
앰뷸런스와 소방차 도착. 나무들 사이로 경찰차도 보이는걸로 봐서 응급차보다 먼저 온것으로 추정.
교통상황은 더 나빠졌음.
22:55
상황이 끝났는지 도로에는 레카차 한두대만이 중앙선쯤에 남았고 차량소통도 원활하게 보임.
생각보다는 수습이 빨리 진행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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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날때의 소리로 봐서는 운전자 절대 무사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크게 다치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차들이 쌩쌩 다니는 길이라서 사고가 심심찮게 나는 길인데
실제 이렇게 크게 사고난걸 본건 오늘이 처음이군요.
밤길에는 뭐래도 조심운전해야죠.
여담인데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건 누가 뭐래도 레카차더군요.
이번에도 사고난지 1분만에 득달같이 달려오더군요.
그래서 말인데 레카차 운영할때 응급구조자격이라던지
인명구조에 필요한 자격을 먼저 취득하는걸 의무화했으면 싶네요.
한시가 급한 경우엔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 by | 2009/07/08 23:13 | 궁시렁궁시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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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카차경우 먹고 살기 위해서 하시는 분들이라.. 모 방송에서 나왔듯이 차선위반, 신호위반 등등.. 너무 위험하게 운전 하시니 원...
레카차에 달린 라이트와 사이렌은 다른 차들에 대한 양해표시이지 무단으로 신호를 위반해도 괜찮다는 면죄부가 아니라는걸 그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견인차 + 응급구조자격취득 + 구조장비 = 청구서 받아보니 눈 앞이 깜깜)
레카차는 등록신고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레카차가 마구 범람하는 이유중의 하나죠.
개인적으로 레카차는 신고제보단 허가제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